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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시간 갖기로 했는데요..
게시물ID : love_9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dpqoikg
추천 : 0
조회수 : 10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31 14:19:07
제가 남자친구에 대해 집착이 좀 심해서 만나는 3년동안 하루라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네요.. 
친구들 sns까지 파고들면서 뭐라고 했으니.. 그건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7월 초에 헤어져서 아무리 잡아도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너뿐만이 아니라 자기도 변해야한다면서 단호하게 거절하더라고요. 
제가 7월부터 지방에 내려와서 고시준비하는 상황이라서 공부 준비하는 초기에 말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ㅋ 
결국 못참고 8월 1일에 서울로 보러 갔습니다.. 5시간동안 울기밖에 못했네요ㅠ 그랬더니 그럼 올해말까지만 각자의 시간을 갖고 1월 1일날 다시 만나자고. 
자기도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싶고 한번도 남자없이 살아보지 않은 저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고싶데요.. 
자기 신경쓰지 말고 공부만 하라고 . 그때까진 좋았어요. 마지막에 버스타규 내려오는데 안아주기도 하고 카톡으로 좋은 말도 해주더라고요.  

근데 남자친구의 친한 친구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겨서 그 여자친구 친구들이랑 몇번 놀았나봐요~ 저보다 3살이나 어리고 ㅋㅋ 예쁘기도 하던데 . 여자애들은 sns에 자기들끼리 가족이라니 뭐라니ㅋㅋ 진짜 너무 꼴보기가 싫더라고요. 
남자친구가 그런 애도 아니었는데 여자들이랑 그러케 논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나서 결국 연락을 했더니 진짜 친한 동생이라고 신경쓰지말라고. 시간 갖기로 했는데 자꾸 연락하고 이러면 그만두고 싶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아무리 시간을 가져도 내가 싫어하는 몇명의 여자들에 대해선 못바뀔 것 같다고 그것까지 너가 이해해달라고 하면 여기서 끝내자고 했더니 무슨말인지 알았다고 자기가 안하겠다고 하고 넘어갔어요.. 
그 뒤로 제가 싫어하는 여자애들꺼에는 좋아요도 안누르고 연락도 안하는 것 같아서 마음 놓였는데 친구 여자친구 친구들이 자꾸 신경쓰입니다. 
안보려고 해도 sns들어가면 보이고. 공부하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나고.. 
솔직히 연락 할 때마다 자기 신경쓰지말고 공부만 하라고. 너가 잘되야 나중에 자기한테 더 함부로 대할 거 아니냐고.. 나중에 잘되면 같이 살자고 말하는 애가.. 제가 어떻게든 볼 거 알면서 그 여자애들이 제 남자친구랑 놀고있다는 걸 티내고 이러는데. 너무 배려가 없는 거 아닌가요? ㅠ 
지금 너무 화가 났다가 어차피 지금은 각자의 시간이니까 조금만 참다가 1월에 다시 만나면 말해야지 이러다가.. 너무 왔다갔다해요.. 
 이렇게 올해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ㅠㅠ..
고민게시판에도 올렸는데 털어놓고싶어 연애게시판에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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