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없어서 음슴체... 홈피사진이 코딱지 만해서...
편의점에 갔다가 도시락을 사려 했는데 마음에 드는건 다 나가고 쉐프의 도시락만...
인터넷 평이 별로라 망설이다가 그냥 구입...
제 입맛은 어린이 입맛~ 맥도날드 더블쿼터치즈, CU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 등을 좋아하는 입맛 입니다.
둑흔둑흔...
욕 얻어먹어서인가 스티커로 티라미슈는 빼놓고 돌리세요.하고 붙여놓음.
센스있게 피클도 빼고 돌림.
밥 - 먹을만 함. 오징어도 있고. 개인적으론 안 느끼했음. 다만 양이 다른 반찬에 비해 약간 적음.
스프 - 비린내인가 시큼한 맛이 난다는 평을 봤는데 전혀 안느껴짐. 버섯도 있고 맛 있음.
가지요리 - 토마토베이스 맛이 좀 나고 전체적으로 괜찮음.
닭요리 - 일반적으로 타 도시락에 들어있는 닭볶음에 비해 느끼한 맛이 적고 적절한 맛
미트볼 - 그냥 미트볼, 다만 후추 같은게 들었나 매콤한 향이 첨가되었는데 뭔가 미국식 같은 맛.
연어 - 먹을만 함. 다만 생선 특유의 맛이 좀 강하긴 함. 퍼석정도는 도시락 상태임을 감안하면 적절함.
티라미슈 - 크림(?)이 적다던데 적은지 모르겠음. 아래쪽 빵이 좀 더 부드러웠으면 싶긴한데 먹을만 함. 후식으로 적절...
피클 - 오이 두개, 고추(?) 몇개,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고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음. 일반 싸구려 피클이 아니라 다행.
결론 - 생각외로 먹을만 했습니다. 가격에 딱 적절한 맛 입니다. 도시락으로 다양한 종류를 일반적인 수준 보다는 약간 높은
정도로 맛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획의도도 적절하고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다른 리뷰보니 감자가 있었다는데 감자가 없어지고 피클이 들어갔네요. 인터넷 보고 자꾸 수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고 포만감은 평균수준... 배부르다... 이렇진 않네요.
자... 그러니 국민여러분 안심하시고 안드셔본 분들은 시험삼아 사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