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은 3월22일 오전 11시25분경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및 양곡리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1만2821헥타의 면적 중 277km의 화선에서 271km가 진화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1대, 진화인력 2,152명, 진화차량 284대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 방지 및 진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 상황은 바람 서남서풍 2.8m/s, 기온 10˚C, 습도 38%로, 진화 작업에는 큰 어려움이 있지만 진화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