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지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만큼은 보수가 그리 좋은 단어는 아니
재벌, 독재, 친일....이런 부정적인 것들에 교집합은 보수였다.
명예도 전통도 없는 보수
사람들은 묻는다 뭘 지킬 것이냐?
그 해답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유승민의원은 지난해 사퇴 기자회견에서도 대학강연에서도 이를 말했다.
보수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그것이 정의로운 보수이고 따뜻한 보수라고 말이다.
정말 매력적이지 않는가?
우리 헌법에는 다양한 가치들이 있다.
자유, 평등의 천부인권적 가치부터
김종은 전 대표가 이야기하는 경제민주화 이념까지
모든 법의 근간이되는 헌법을 지키는 것이 특별해진 것이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과연 저기 여의도 국회에 있는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헌법기관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자기들 스스로 돌아봤으면 좋겠다.
때 그만쓰고.....
어디서 첫 날부터 파행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