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가게에
중국유학생 단골 손님분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키우지 못한다고...
제가 우울증과 불안증 공황장애등등이 심한데
치유에 도움이 될까 하고 냉큼 데리고 와 주셨습니다.
(부모님 캄사합니다..ㅠㅅㅜ)
그런데 이놈잌ㅋㅋㅋ
첫날은 적응 못해서 긴장하고 가만히 있다는걸.......
짐작은 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견기질이 보입니닼ㅋㅋㅋㅋㅋㅋ
어린놈 주제에 심쿵시키다니...
바라만봐도 흐뭇하고...음...막 뭔가 마음이 그런거같습니다...ㅎ
똥오줌 못가려도 이쁘고
헛짖음 없어서 이쁘고
어린주제에 눈치하난 끝내주게 잘하는 개싯기...ㅎㅎ
병원도 다녀오곻ㅎㅎ
피뽑고 귀지 제거하는데 맘이 찡했습니다....ㅠㅜ
말은 못해도 같이 있어주고, 누군가 절 집에서 기다리거나
옆에 있으려고하고, 좋아해주고, 계속 따라오는게....ㅎ
마음이 막 그렇습니다...ㅎㅎ
스피츠 4개월 반 수컷인 봄!!
스릉흔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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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봄
난 너를 좋아하나 봄
하루하루 니 생각만 나나 봄
널 보고 싶다고 잘 할수 있다 봄
산책시 꼭 우리모두 휴지랑 비닐봉지 챙겨다니는 매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