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주일 되었네요.
친한 형이 운영하는 식당앞에 혼자서 외롭게 견디고 있던 냥초딩 복실이... 지금 이름은 옥달이입니다^^ 봉알이구요.
처음엔 와이프와 밥만 주고 다녔는데... 이녀석 꿈에까지 나와서 와이프를 애달프게 해버립니다.
덕분에 냥줍!!! 꼬질꼬질.... 이런... 데려와서 병원가서 예방접종이랑 검진한후 데려 왔네요.
처음 데려 와서는 애가 겁도 많고 침대 밑에 숨어 한참을 나올 생각도 않해서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밥도 잘먹고 ㅎㅎㅎ 조금씩 적응하는 녀석이 대견하게 보입니다.^^ 짜슥!! 볼때 마다 귀요미 입니다. ㅋㅋㅋ
꺄오~!!! 심쿵 ㅠㅠ 아직 겁은 많아 가까이 갈때나 큰소리가 나면 침대 밑으로 숨지만 누워서 조용이 티비 보고 있거나
잠 잘때 되면 침대 위로 올라와 제 옆에 슬그머니 오는데 ㅋㅋㅋ 귀여워 미치겠습니다 ㅠㅠ...
하루종일 옥달이 생각에 매일 매일이 즐겁네요^^. 긍데 방구냄시는 도저히 참기 힘들다!!!! 이늠아!!! 쿨럭....
....이래서 집사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