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 끝나구 지하철에서 집에가는길에
어김없이 핸드폰으로 오유를 보며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왼쪽 손에 따스한 온기와 함께 부드러운 감촉이...
보니까 어떤 여자분이 자기 남자친구 인줄 알구 내손을 잡은것이였는데
여자분이 당황스러운 듯이 죄송하다 했는데 나도 모르게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를 내뱉음... 남자분도 이상하게 쳐다보구 여자분도 변태 보듯이 보구... ㅠ 아 왜 저딴 말이 나왔을까...
이거 언제쯤 잊혀질까요... 오늘 잠못자구 이불만 털것같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