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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하는 학생과 내기를 했습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31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르무트
추천 : 18
조회수 : 1163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6/09/02 00:15:57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하는 저의 제자 A군은
오버워치를 망한 게임이라고 주장하고, 그 근거로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이 2위가 되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를 재탈환 한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헬퍼를 2만명이나 잡아냈기 때문에 정화되어서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이라고 덧붙였지요.

저의 사랑하는 제자가 비록 롤에서는 플레티넘 정도의 실력자지만, 오버워치 경쟁전 점수가 20점대 후반~30점대 초반이긴 합니다.
그 때문에 저는 애정어린 장난으로, '너의 에임은 늙은 나보다도 못하구나. 어서 가서 쿼터뷰 게임이나 하거라.', '힐탱을 '단 하나'도 고르지 않았구나!', '뭐? 트레이서 승률 14%라서 안들리는데?',  등등의 도발을 종종 하기도 했지요.

아마도 이 때문에 A군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오버워치 점유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1. 경쟁전이 닫힌 것
2. 초등학생들이 be 신고ed 

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경쟁전 시즌2가 시작되고, 정확히 1주일 뒤의 PC방 점유율로 승부를 본다."
(진지하니까 궁서체입니다.)

라고 내기를 걸었고.
학생은 수락했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 > 오버워치의 점유율 : 저에게 딸기바나나 생과일주스 레귤러 사이즈를 진상할 것.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 < 오버워치의 점유율: 그 반에 원하는 생과일주스 레귤러 사이즈를 돌리기.

그러니 여러분,


경쟁전 2시즌이 시작하고, 정확히 1주일 뒤에는 피시방에서 게임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62 MB

제 지갑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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