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글이긴 하지만 오늘 고생하고 생각나서 적어봐요 (의료게?? 적을까하다 그냥 많이 보셧음해서 적어봐요)

이건 진짜 고생하시는 많은분들 보셧으면하는데.. 뭐 일단 적어봅니당 (급체관련 네이년 검색해도 안나옴... 한의원 광고에 뭔 효과없는 글만...)

나이 어리신분들 가끔씩 편두통 달고사시는 분들중에 이유 모르는분 꽤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그랬고)

뭐 두통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스트레스, 컨디션, 음식, 온도, 기타 등등) 체하면 두통이 오시는분들 있을꺼에요...

(대게 자각을못함,, 실은 배가 좀 묵직하긴 한데 딱히 엄청 아프고 그러진않아서 이게 이유라고 생각을 못함..)

제가 고등학생때까지 두통을 달고 살았어요

왜아픈지 몰랐는데 체하면(소화불량) 머리 아프더라구요

이게 진짜 심할때는 저 한밤중에 응급실도 가봤어요 끙끙대서 엄마가 119 부름 ㅠㅠ

두통이 진짜 심해지니깐 막 언어장애오고 단어 조합이안되고

그나마 나오는 말이 욕만 나오고( 신기하게도 욕은나옴 계속 ㅅㅂㅅㅂ ㅋㅋㅋ)

억지로 토하면 낫고 아니면 소화제 먹으면 좀 낫고 그랬는데(박카x같은 작은병에 있는건데 많이먹음 안좋아요 내성생겨서)

요즘 나이먹어가면서 좀 뜸해졌다가 최근에 다시 도졋는지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이러는듯 ㅠㅠ)

지난 한달은 진짜 밥만먹어도 체할까봐 걱정할정도로 자주 체했어요 ㅠㅠ

음식 가려도 조금 피곤하면 체하고

이번엔 진짜 토하고 속 비우고 장운동 시킨다고 안하던 운동막하고 (운동 잠깐한다고 도움안되더라고요 꾸준히하면모를까)

소금물로 장세척하는거 어디서 봐서 해보고 다해봐도

장이 굳은거갇고 소화안되고 완전 고생했네요

하여튼 잡설은 여기까지 하구여 ㅎㅎ

저도 검색하다 알았는데요 (다시검색해도 안나와서 어떻게 찾앗는지 의문)

진짜 토하고 손따고 지압하고 별짓을 해도 체끼가 안가시고 머리는 아파 죽을거같다 하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준비물 : 나말고 다른사람1명 (ㅠㅠ) , 엎드려 누울 공간

일단 엎드린자세에서

도와주실분이 손등으로 깍지낍니당 (심폐소생술할때 그손모양)

그리고 척추라인을 따라 손바닥아래 딱딱한부분으로 아주 세게 온몸의 체중을실어서 (힘딸리시면 발로...)

목아래에서부터 천천히 내려오면서 한번씩 눌러주세요

그럼 특정부위가 진짜 죽어라 아픈데요 (전 날개뼈 사이이 약간윗부분) 그부분을 엄청세게 꾹꾹 눌러주세요

그럼 뚜둑소리 난다고하는데 (전 그정도까진 아니였네요) 그럼 환자분은 죽을듯이 아픈데요 좀참으시고

여러번 꾹꾹 지압하듯이 눌러주시면 좀있다 체기가 내려가더라구요 (슬슬 트름도 나고 위도 소화액도 나오고 그러는거같구)

아마 어디서 줏어들은 바로는 등부위에 위신경이 지나가는데 자극되서 활동하게 해준다고 본거같아요 ㅎㅎ

글은 여기까지고 기타 제가 했던 방법 다적자면 (응급조치)

1.억지로 토하기...(일단 하면 속 진짜 안좋아져요 힘도 쭉빠지고)

2.잠자기 (거의 소용없을때가 많음...)

3.소화제 먹기 (약국,편의점에서 파는 마시는거 있어요 위xx이라든가 까x활x수 라든가)

4.콜라먹기 (소화제먹기의 하위호환..?)

5.오래걷기 (군시절 행군시작부터 두통 터졋는데 1시간 걷다보니 낫더군요 걷는게 신경안정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근데 지금당장 죽겟는데!!!)

6.위에 적은 등 척추 라인따라서 가장 아픈부분 강하게 압박하기

7.손따기 (전 효과가 없던걸로...)

추가로 검색한거 적자면

1. 물구나무서기(...? 중력에 눌렸던 위장이 제자리로 돌아온다네요 전안해봄...)

2. 검지 엄지 사이 막 같은부분 안쪽 지압하기(지압관련은 효과본적이 없어요)

3. 팔 접히는 부분 지압하기 (자세히 모르겟네요 위치가 중요하다던데)

저처럼 소화불량으로 인한 두통땜에 고생하시는분 계신가 해서 적어봣어요

하고 싶은말은 뭐였냐면 마지막 방법으로 토해도 두통이 안가실정도로 심하신분들 척추부분 압박 해보세요 (근데 누군가 도와줘야됭 ㅠㅠ)

민간요법? 같은거 저도 되게 긴가민가 하는데 이건 효과있더라구요

효과보셨으면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주시고 시술(?)해줍시다 ㅋㅋ

좀 두서없게 적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