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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무서웠던 이야기
게시물ID : freeboard_1253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곱
추천 : 4
조회수 : 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9 22:13:13
술약속때매 겨우 막차를 타고 밤 1시가 돼서야 집에 도착했어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우리집 문을 열었죠 근데 문이 안 잠겨있더군요 너무 취해서 밤중에 가족들이 문을 안잠글리가 없는데? 라는 생각을 못했죠 그렇게 바로 내 방문을 열고서 들어간 순간, 저는 술에서 확 깼습니다... 방엔 아무것도 없었어요.. 제 침대도, 책상도... 너무 놀라서 큰 방 부모님이 주무시고 계신 곳으로 뛰어갔고 거기서 저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곳엔 항상 계시던 부모님도, 장롱도,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텅 빈 방이었어요 마루에도, 동생방에도 온통 텅 빈 집이었죠..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기절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찰나, 저는 그저께 이사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러곤 다시 이사한 집으로 비틀비틀 무사히 잘 걸어갔어요 휴(원래 집과 이사한 집은 10분거리에용)

소름끼치는 귀소본능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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