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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하러 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게시물ID : beauty_12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빙수맛있따!
추천 : 10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10/15 13: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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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안 건 이유는.. 늘 글 올리고 나서 오타가 보이더라고요, 수정도 못 하는데요 ㅜㅜ
 
어제 염색하러 갔어요. 염색 이만 원이래요.
네, 저도 알아요. 염색 이만 원 할 리가 없다는 것을요.
제 머리가 어깨에 닿는 정도라서 한 육만 원까지 생각했어요.
 
가서 상담받는데, 저보고 고데기 많이 하나고 묻더라고요.
저는 고데기도 없고, 아예 할 줄 몰라서 아예 안 해요.
그래서 안 한다고 했죠.
머릿결이 너어무 상해서 복구 시술하고 뭐하고 하면 십만 원든다는 거예요.
간판에는 이만원 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보니 그건 정말 건강한 모발의 사람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머리카락을 자르고 염색해 달라고 하니, 잘라도 근본적인 해결이 안 돼서 안된다는 거예요.
순간 너무 짜증이 나는거예요.
저도 이만 원 들을 거라고 생각은 안 했어요.
그런데.. 이만 원에서 십만 원이 되는 기적이라니..
처음부터 저런 식으로 홍보를 하지를 말던가요.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아.. 정말... 대박 .. 짜증 났어요ㅜㅜ
헤어팩 사다가 팩이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출처 배배꼬인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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