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초페 감독 “매우 힘든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공간을 잘 좁혔고 압박해 들어왔다. 우리도 그러한 부분에서 수비를 잘했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같은 압박 축구에도 스코어가 벌어진 중요한 포인트는 차분함이다. 우리는 압박에서 빠르게 탈출하고 볼 점유율을 높이고 기회가 왔을 때 정확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한국처럼 압박해오는 팀을 상대로는 필수적이다. 한국에서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16번(기성용), 10번(손흥민), 7번(김민우)이 아주 재능 있고 빠르고 강했다. 17번(이청용)도 굉장히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