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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가 소득 절반 차지...'소득 집중도' 세계 2위
게시물ID : sisa_758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휴직
추천 : 15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04 16:47:02
소득집중도.png


우리 국민이 버는 돈 절반가량은 소득 상위 10%가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주요국 가운데 미국 다음으로 높은데, 90년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소득 불평등은 가장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득 집중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 자료를 보면, 2012년 우리나라 상위 10% 소득집중도는 44.9%.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았고,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서도 47.8%를 기록한 미국에 이어 2위입니다.

상승 폭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외환위기 이전인 1995년만 해도 상위 10%의 소득집중도가 29.2%로 낮은 편이었지만, 외환위기 이후인 2000년에는 35.8%, 2008년 43.4%까지 치솟더니 계속 상승 추세입니다.

1995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나라 상위 10%의 소득집중도 상승 폭은 15.7%p로, 다른 주요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마저도 크게 앞지르면서, 가장 소득 불평등이 심해진 나라로 분류됐습니다.

[김낙년 /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우리나라는 소득 불평등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상당히 악화해왔습니다. 성장률이 떨어지고 고용 환경이 나빠지고 과세의 형평성이 후퇴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가뜩이나 경기는 안 좋은데 소득은 부유층으로 쏠리고 있는 현실에 서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IMF이후 소득집중도가 한번도 내려간적 없네요..
소득의 재분배를 강조했던 진보정부때 또한 소득불균형이 심화된건 아쉽습니다.

희망없는 헬조선이 맞나봅니다.

출처 http://www.ytn.co.kr/_ln/0102_20160904120616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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