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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뒤에 칼 겨눈 인도… 국경에 미사일 100기 배치
게시물ID : sisa_758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cself
추천 : 5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4 2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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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마노하르 파리카르 인도 국방장관은 지난 29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이 서로에게 자국 군사기지를 개방하는 내용을 포함한 군수보급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인도 해군기지에서 군수품 보급 및 수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고 인도도 미국의 해외 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은 "미 해군의 남중국해 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돼 이 지역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중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당장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인도가 미국 품에 안기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다. 인도의 자존심을 구기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전략에 비해 아무런 이점이 없다"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인도는 최근 중국에 위협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962년 국경 분쟁 이래 중국과 물리적 충돌이 없었던 인도가 최근 중국과 총성 없는 군비 증강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했을 정도이다.

이달 초 모디 총리가 주재한 인도 내각안보위원회는 중국과 접경인 동북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州)에 초음속 순항미사일 브라모스 100기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미사일은 사거리 290㎞에 순항속도가 마하 2.8로, 현존하는 순항미사일 가운데 가장 빠르고 파괴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는 "인도가 국경에 초음속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은 자위 수준을 넘어 중국의 윈난과 티베트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대응 조치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인도 정치권은 초당적으로 "중국이 이래라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중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31/2016083100303.html


러시아랑 인도가 협력해서 개발한 미사일로 중국 겨냥함.

그나저나 브라모스 미사일 포경 안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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