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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6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떫은치마★
추천 : 1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4 23:29:58
친구놈이랑 둘이서 보러갔습니다
끔딱꿈딱 놀래키는 씬 좋아요! 붙잡을 거라곤 털복숭이 친구 팔이랑 팔걸이밖에 없어서 슬펐음. 아무튼 감독이 신경 꽤나 쓴 것 같았습니다
그와중에 제 우측으로 여자 학생들이 (중? 고? 모르겠네영) 쪼르르 앉았는데 왠지 영화관이 좀 한산했어요. 사람이 반도 안찼었음.
이 친구들이 영화 시작하니까 신발 벗고 앞 의자에 발목을 딱 걸치더라구여. 그 친구들 앞자리에 아무도 없었으니 그러려니 했지요
근데 ㅋㅋㅋㅋ 영화보는데 자꾸 옆에서 뭐가 휘적휘적하길래 봤는데
이분들이 놀래킬 것 같은 장면 나오면 발을 들어서 눈앞을 가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운 것
주요 장면에서 제가 눈 가릴려고 손 드는 타이밍에 항상 다같이 발을 뻗어서 ㅋㅋㅋㅋ 진짜 웃겼음
전체적으로 재밌었는데 잘 때 불 켜고 자고싶다던 후기가 별로 안와닿았음. 오늘은 티비 켜놓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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