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수비는 여전히 맘에 안들지만 전체적인 경기운영은 확실히 좋아졌다고 봅니다.
특히 미들라인 2선라인에서의 압박, 침투가 엄청 활발하고 전반도 그렇지만 후반에는 2실점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는 우리가 주도한 셈이잖아요.
이동국 선수 까시는 분들 있는데 일단 한 골 넣은 것도 있고 솔직히 월드컵때 박주영 본 우리가 지금 그런 불평할 처지는 아니죠.
오히려 압박전술에서 이동국 선수도 압박하며 활발히 움직이는데 반해서 박주영은 토템인데.......
김승규도 말이 3실점이지 첫번째는 진짜 노이어도 못막을 슛이었는데 진짜 다이빙했을때 전 막을 수 있는 줄 알았어요.
두번째는 진짜 수비가 별 헛짓거리를 다해서 희대의 힐 슛을 만들어줬으니.......
세번째는 골키퍼 차징으로 논란이 많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센터백 이 ㅄ들이.......어휴.......
어쨋든 전체적인 경기운영이 긍정적이었고 져도 별로 기분 안나쁘게 진건 오랫만이네요.
어제 u-19보고 암걸릴 것 같았는데 이거로 좀 정화된 기분이랄까요?
결론은 센터백 2명은 진짜 노답이고 나머지는 전 괜찮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