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여친 임신 중절하고~~ 헤어지자고 해서, 설득해서 다시 만나고 그러길 수차례~~ 별거 아닌거 가지고 곡해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헤어지자고 하고~~ 목요일도 헤어지자고 해서 나름 설득! 오빠만 바라 본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여친이 35살 유흥분위기를 좋아 합니다 술먹고 새벽 3~4시까지 늦게 오고~~ 오늘도 친구랑 술먹는다고 제 카톡도 무시하고~~ 12시를 넘겨서~~bye~ 했더니 "헤어지자는거냐고" 그래 " "책임질 있음 책임져라!" 하네요 정말 헤어질 생각 입니다 여친과 같은 사람과 결혼 하면~~ 결혼전에 젖어 있던 유흥분위기 쉽게 잊지 못하고 계속 이어지겠지요 성격이 남편이 술먹거나 회식으로 늦게 오면 반항심으로 또캍이 할 여인이라 솔직히 속으론 고민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이제 그녀와 진짜 bye~ 할 생각 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 상대는 아닌거 같네요 잘가요~~ 내가 못해줘서 미안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