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ㅎㅎ
남들 다 가는 대학 한번가보려고 저의 꿈도 잠시 접은채 재수...그리고 삼수를 했지만
올해도 생각대로 잘 안됬습니다... 이렇게 된거 군대라도 빨리 가려고했지만 2년동안 해보지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있길래
일하면서 돈벌고 혼자 여행다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늦게 가게됬네요
제 친구들 벌써 하나둘씩 전역하는 이때 저는 입대를 하고 제가 전역할쯤에 친구들은 벌써 졸업을 하고 취업을 준비하겠지요...
몇년 앞서가는 친구들을 보면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고 볼품없어지지만 이제 더이상 그런생각 안하려고요...
늦춰진만큼 열심히 뛰고 앞서가는 저 친구들보다 배로 노력한다면... 그친구들 앞질러 갈수는없어도 최소 따라갈수는 있겠죠...? ㅎㅎ
2년동안 몸조심히 잘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