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sns로 잘못했으니 2년이 다되가도록 까내리는분들에게 말합니다.

기성용 칭찬 글만보면 닥반대에 어떻게든 기성용 까는 자료에는 추천누르는 분들에게 말합니다.

 

 

이동국의 병역비리 연루 사건과 이동국의 국대 경기전 그것도 유부남으로 룸싸롱 출입했던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안정환이 관중과 주먹다짐한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추신수가 음주운전하고 적반하장으로 경찰한테 덤빈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기타 등등

 

 

기성용 그 누구보다 소속팀과 a매치 강행군하고있습니다.

 

실력도 최고 이구요. (인터넷 ㅈ문가의 평가가 아니라 fifa와 후스코어드 등등 해외 축구전문매체가 옵타와 같은 통계회사 자료를 이용한 평가에서도 소속팀과 월드컵에서 최고의 실력)

 

기성용에게 박수 쳐줄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이렇게 축구로 기쁨을 주고 있는데?  

 

 

 

제가 위에 열거한 축구선수와 야구선수의 사건사고와 기성용의 사건 비교해 보십시오. 그때의 사건이 과연 지금까지 무조건 기성용 칭찬자료는 닥반대에 인성인성 비꼬아야 할정도의 일인가요?

 

 

기성용이 최강희 감독과 불화설이 있었습니다. 기성용은 비공개 sns였다고는 하지만 a기자의 폭로로 드러났듯이 최감독을 비꼬았고. 최강희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셀틱을 제외한 기성용이 뛰는 리그수준은 한국의 2부리그와 비슷하다고 비꼬았습니다. 우리나라 유교적 사고에서는 당연히 기성용이 더 잘못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최감독도 자유롭지 않죠.

전 둘다 잘못했다고 봅니다.

 

 

기성용이 미니홈피에 도배된 악성댓글(지금도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기억합니다. 예컨대 이런글입니다.'넌 스텝을 밟을때 머리가 너무 흔들려' '넌 킥의 임팩트가 너무 느려' 기타 등등)을 보고 미니홈피에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쓴겁니다.

아무리 당시 기성용 나이가 어렸다 치더라도 축구선수가 일반인에 대응하는게 좋은건 아니죠. 하지만, 비이성적인 ㅈ문가 네티즌도 절대 좋은건 아니죠?

그래도 기성용은 관중과 주먹다짐은 하지않았습니다. 안정환은요? 관중이 시비를 걸었다고 하지만, 관중과 주먹다짐 갈뻔한 안정환 인성은요?

 

 

이동국의 병역비리 연루 사건은 알아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수차례 재검받으면서 의아함을 과연 못느꼈을가요? 과연 그의 아버지는 말을 안해줬을까요? 좋습니다. 어쩃든 증거는 없고 이동국은 무죄니까요. 하지만, 국대 평가전을 앞두고 그것도 유부남이 룰싸롱을 갔는데 그럼 이동국의 인성은요?

 

 

 

제가 왜 위의 사례들을 열거했냐면 기성용도 마찬가지지만 안정환, 이동국, 추신수 기타 등등의 사건사고를 일으킨 선수 모두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다는겁니다. 사람은 잘못을 하고 사는겁니다. 본인의 인생을 뒤돌아보세요.

 

그런데도 왜 유독 기성용만 그렇게 못잡아 먹어서 기성용 칭찬 자료에는 악성댓글과 반대를 줍니까?

 

사람은 누구나 좋은점이 있고 나쁜점이 있는겁니다. 좋은점은 발전시키고 나쁜점은 반성하고 사과한뒤에 다시 재발안하면 그게 훌륭한겁니다.

 

당신이 무슨권리로 사람의 인성을 단면만 보고 재단해버립니까.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습니까? 지금의 주류 인터넷문화는 조롱과 비아냥의 문화라고 합니다. 누구를 깔고 적으로 만들고 비아냥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합니다.

 

혹시 그 사람이 당신은 아니십니까?

 

 

최강희 기성용 당시 사건때는 이동국과 기성용, 둘의 사이 나뻣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지금은 최소한 이사진만으로는 정말 좋아보입니다.

물론 최감독과 기선수의 관계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감독도 다 용서했다고 말했고 이동국선수와 기성용선수가 저리 어울리는걸 보면 분명 최감독과 기선수도 잘 아물었다고 추측은 합니다.

 

 

 

 

여러분 마음에 앙금을 푸시고 좀 너그러워져 보세요. 반성하고 사과한뒤로 또 안그러자나요?

 

그리고 정 따지고 싶으시면 기성용에 들이대는 그 인성잣대를 다른 모든 선수에게 대어보세요.

여러분의 기준대로라면 야구 축구 할것없이 정말 많은 운동선수가 인성이 없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