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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시는분들 아프실때 끼니 잘 챙기시나요?ㅠㅠ
게시물ID : love_10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쏭화★
추천 : 0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9/05 14:53:16
저는 자취를 하고있고 남친은 집에서 살고있어요
편도감기가걸려서 열이 38도까지 오르고
시간도 모를만큼 끙끙 앓다가 좀 살아나고있어요
남친이 밥안먹어서 안낫는거라고 뭐라하는데
걱정하는건 알겠지만 자꾸들으니까 너무 서운해서요ㅠ
자취하시는분들 아프실때 밥 잘 챙겨드시나요?ㅠㅠ
전 앓느라 밥생각은커녕 약도 겨우챙겨먹는데...
자꾸 밥 밥 하길래 저도 울컥한맘에
한번이라도 자취해서 아파보고 말하라고 했어요
남친네 어머니가 주부셔서 아플때 끼니마다
밥차려주니까 먹는거면서 ㅠㅠ
주말에 친구들이랑 여행간다해서 저는 신경쓰일까봐
아프다고 징징대지도않고 괜찮다
신경쓰지말고 놀아라하고 연락도 잘 안하고 그랬는데
자꾸 저런소리나 해대니 혼자있어서 가뜩이나 서러운데
배로 서러워지네요..
그럼 니가 와서 챙겨줘라라고 해볼걸그랬어요ㅠ
어차피 오늘 모임있는날이라 오지않을거 뻔히알지만요..
아플때 잘 못챙겨먹는 제가 이상한걸까요ㅠ
자꾸 잔소리하니 톡도 하기싫고
눈치가보이니 미안하다란말만 하게되요
남친은 니가왜미안하냐면서 뭐라고 하구요
이건 뭐 뫼비우스의띠도아니고 계속 반복이네요
타지에서 아픈거 걱정할까봐 괜히 바쁘다고
전화도 안받고했는데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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