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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주의)혹시 저같은 전방위 덕후 있으신가요??
게시물ID : computer_320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크세라핌
추천 : 2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9/05 15: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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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그냥 뻘글을 써보려다가 어디다 써야할지 고민한 1인입니다...
 
그래도 댓글이랑 글이 제일 많은 컴게를 선택해서 글을 써보네요^^히히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상한건지 저같은 분들이 많으신 건지 궁금해서요.....(이상하단 소리를 들어서요 워낙,,,,)
 
제가 취미생활과 관심사가 좀 광범위한 편이거든요....요즘은 서브컬쳐계에 굇수들이 워낙 많으시고, 전문가들이 넘쳐나시니 저는 보잘것 없을지도
 
모르지만, 취미가 다양하고, 관련범위에서 자료조사나 공부를 하거나 인터넷을 하다보면 하루가 꼬박세도 모자랄 정도로 관심사가 넓어요....
 
우선 귀찮으시더라도 견적글처럼 꼼꼼히 읽어주시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ㅜㅜ
 
 
 
1.컴게니까 컴덕
 
뭐 당연하게도....컴덕입니다....
 
수백을 들여서 엄청난 기함을 만들진 못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절대 불필요한 사양을 가지고 있네요...(980샤샤샤)
 
조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할줄알고요, 기본적으로 작은고장이나 에러같은 경우는 자체수리 가능합니다.
 
뭐 안되면 그냥 포맷하고 윈도우 다시깔고 드라이버잡고 하는거는 중1때인가??그때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신제품 리뷰 읽고,제원 가성비 소켓 등등 이런거 읽는거 무지하게 좋아해여...친구들이 맞춰달라면 제품하나씩 사서 조립도 해줍니다.
 
1치킨이면 재미있게 조립이 가능하더라구요...
 
검은동네 파란동네 가리지않고 리뷰나 신제품테스트 읽는거 무지 좋아합니다.
 
다나오는동네가서 가격비교 신제품 구경 하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친구들중엔 절대 이해못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컴게오면 평범한거 잖아요??!!!
 
 
 
 
2.컴사양땜에 겜덕
 
네...당연하게도 컴에 관심이 간건 어릴때 게임을 시작하면서 입니다.
 
시작은 패미컴이랑 제네시스....그리고 작은아버지가 일본출장갔다가 사오신 PC엔진....그라디우스를 찰지게 즐겼읍죠...
 
슈퍼마리오 동키콩으로 시작하여 플레이스테이션1 파판7까지 즐기다가 잠시 컴퓨터 게임으로 갈아탑니다.
 
중간에 슈로대부터 플스2게임은 많이 즐겼다가 플스3때 엑박360으로 배신때렸다가 다시돌아왔습니다.
 
TGL사의 파랜드 시리즈와 팔콤의 영웅전설 시리즈부터 용기전승 시리즈에 랑그릿사,이스,퍼스트퀸,아마란스,그란디아 등등의 고전 알피지부터
 
국내산 게임도 왠만한건 전부 엔딩보고 즐겼던것 같아여 ㄷㄷㄷㄷ장르도 별로 안타서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스치기만해도 했던 시절이네요...
 
물론 그땐 어린 나이였기에 불법의 무서움을 모르고 와레즈를 이용했지만...ㅜㅜ 지금은 착실하게 스팀으로 사고있습니다...봐주세연....
 
지금은 플스4랑 컴퓨터만 소유중입니다만....처분한게 꽤있네요...고전게임기는 본가창고에 있구요....
 
온라인 게임은 바람의 나라랑 리니지1부터 즐기다가 마지막으로 한 MMORPG는 와우였네요.
 
캐쥬얼은 뭐 포트리스부터 카운터스트라이크가 스팀으로 나오기도 전에 동네형들이랑즐겼던...(컨디션제로였나요)
 
딱히 엄청난 고수가 됬다거나 엄청난 고렙까진 아니었지만 왠만한 컨텐츠들은 전부 즐겨보고 관뒀던거 같네요.
 
뭐...그냥 닥치는대로 했네요....
 
 
 
 
3.영화,일드,미드,영상매체
 
시간이나면 꼭하는게 있습니다. 다시보기로 그주의 예능은 거의 다봅니다. 시청률에 관계없이 게스트에 관계없이....회차가 오래된 예능은
 
거의다 보는거 같습니다. 무도는 기본에 그냥 시간순서대로 방송사 관계없이 봅니다..요새 새프로가 늘어나서 예능 보는데만도 진땀이.....
 
영화는 엄청 좋아합니다. DVD모으기 좋아하다가 블루레이에는 여력을 못써서 거의없지만 극장에서 못본건 IPTV로 다챙겨봅니다.
 
개봉안하거나 못찾는건 죄송합니다 아직도 토랭이 이용할때 있습니다....그래서 닥치는 대로 봅니다....원래 전공이 만화애니메이션에서,영상연출
 
로 전과를 한거라 그런지 이런쪽에 관심이 엄청 많습니다.
 
일드는 하늘에서 내리는1억개의 별을 보고 감동 먹어서 고전부터 주욱 찾아서 다보다가 안본지는 한 4~5년됬네요. 그래도 분기별로 1종류씩은
 
보려고 노력합니다.(의무감처럼 보게되는게 있네요 ㄷㄷㄷ) 미드도 엄청 봣네요. 요새는 넷플릭스가 들어와서 엄청 좋습니다.
 
어둠의 경로로 본게 더많아서 죄스럽네요...한창보기시작할때 한국에선 미드같은걸 서비스 안할때가 많아서요....핑계이지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ㅜㅜ
 
인터넷 방송은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또 특이하게 만화애니메이션과로 입학했는데 티비용 애니메이션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극장판이랑 OVA만 봅니다. 나머지는 원작인 만화책으로 보는걸 좋아하구요. 아 만화책은 상당히 많네요.....원룸엔 놓을때도 없어서 본가 책장에...
 
 
 
 
4.만화
 
원체 좋아해서 만화과를 진학했습니다.
 
지금도 한국,일본 레전드 작가들은 이름이랑 작품도 줄줄꾈정도는 됩니다.
 
오죽했음 친구들은 만화기억안나는거 있음 저한테 물어봅니다.구글링 하랬더니 써서 찾는것보다 저한테 물어봐서 찾는게 더편하고 빠르다구요....
 
이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무슨 강박관념이 생긴건지 좋아하던 작가이름이 생각안나면 막 미쳐버릴것 같아요. 궁금한게 너무 심해서
 
일도 손에 안잡힐 지경이라....
 
그렇다고 완전 매니악 한건 아니라서 그냥 대중적으로 많이 알만한 만화나 작가들에 관해 관심이 많아서 인지 꽤 정보를 잘 정리해놓은것 같아요.
 
친구한명중에 2번과 4번이 저랑 잘맞는 친구가 있는데....둘이 이야기하면 술자리에 있던 다른친구들은 한마디도 안하다가 그냥 가는 경우도....
 
이런 상황일때 되게 이상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거거든요.
 
하나도 알기힘든 분야에서 둘이 뭘그렇게 광범위하게 이야기하냐고요.
 
그래서 친구들 주제로 돌아서 이야기해도 꽤 이야기가 잘통합니다. 그친구들 전공을 제가 따로 공부한적도....갑자기 재밌어 보여서요...
 
(예를들어 전기배선하는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집에 등을 싹다 바꿔단다거나...리모델링 하는 친구따라다니면서 배우는 DIY나 이런거....)
 
 
 
5.잡다한것
 
뭐...태블릿,패블릿,영상기기,카메라,액션캠
 
사고팔고를 반복하면서 계속 쓰고있습니다.
 
친구들이 카메라 뭐살까 그러면 용도와 가격맞춰서 뭐쓸지 조언해주고 추천해줄정도까지는 공부한것 같네요.
 
 
프라모델이랑 건프라도 조립합니다....먹선따고 도료뿌리는것까진 하네요....
 
심지어 전동건에도 관심이 있어서 마루이제 에어코킹건이랑 동산모델 이사카패더라이트개조형도 들고 다녔었던...(그걸로 서바이벌도 몇번..)
 
그리고 보니 밀덕끼도 있어서 전역한 군대에서 썻던 총기제원도 지금 다외우고....전쟁영화도 엄청 즐겨보구요(풀메탈 자켓 짱)
 
시계관심 많아서 오유에 시계글로 베오베도 가보고....패션쪽에도 관심이 많아 지금은 옷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신발 좋아해서 막 모아요....팔기도 엄청 팔았네요...
 
스노우보드,스키 익스트림 스포츠 좋아해요....
 
뭐 이외에도 더있는것 같은데....아...독서는 기본입니다....
 
 
 
어떻게 보면 되게 건방진거고 오지랖으로 보일수도 있겠더라구요.
 
근데 저는 모르는 상태에서는 절대 상대방에게 추천이나 조언을 안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제가 공부를 많이 하다보니 이렇게 취미가 많이 생겼,,,,네요..
 
가끔 친구들이 그럴때가 있어요. 인생살기 갑갑하지 않냐고....저는 취미를 가진게 아니라 취미를 수집하는거 같다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네요...
 
근데 거진 20여년을 이렇게 살다보니 이게 너무 익숙하고 마냥 행복합니다...(금전적으론 더많이 벌어서 더많은 덕질을 하고싶지만요....)
 
 
 
혹시 오유인분들 중에선 저처럼 광범위하게 취미생활을 가지신 분이 있을까해서 공감차 글 올려봐유...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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