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했는데 매뉴얼대로 대답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수부에 대한 기사들에 대해 억울해하는 것 같은데 유가족분들은 얼마나 더 억울하셨을지 참 기가 찼습니다.

고위직이었으면 화를 더 냈을지도 모르겠지만 조직을 지키기 위해 변명에 급급한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약해져서 그렇게 못했습니다.

유리한대로 편집을 많이 한다고 하셔서 편집 안 하고 고대로 올립니다. 

아직 세월호 사고와 사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의 선체가 온전히 인양되어야 미수습자 9명도 조금이라도 덜 훼손된 모습으로 수습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증거도 찾을 수 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개정이 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