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했더니 협박과 위협을 하더군요... 몇시간을 그러다가 경찰까지 불렀고 경찰부른걸알고선 안돌려보내면 죽이겠다고하더라구요... 전 도망가지도 못해요... 헤어지고싶어요... 여러번 헤어지려했는데...다 실패했거든요... 이번엔 몸에 위협을 해서 떨리는몸으로 이리오라고 안아주니까 펑펑울더라구요...사랑한다고하면서... 소름끼쳤어요... 이젠 임신시켜서 아무데도 못가게하겠대요.... 헤어질수있는방법은 죽음뿐일까요... 경찰을 불러도 그때뿐이잖아요... 집밖으로 안나갈수도없고.. 이사도 한순간뿅하고 갈수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일할때빼고는 제옆에서 모든걸해요... 폰도 다 검사하고... 일하다가도 집에와요... 부모님 집 회사도 다알고... 한번 돌면 눈에 뵈는게없는사람이라 부모님께 해코지할까두렵구요... 지금 사랑하는척하고있어요...결혼할꺼래요... 다음달에 이사를하는데...들어와서 같이살꺼래요... 일도 낼 그만둬요... 24시간 같이있겠대요... 더이상 도망칠곳이 없어요... 그냥 넋두리예요... 평소엔 엄청잘해줘요.. 사랑해주고 예뻐해주고 챙겨주고...헤어지잔말만안하면 천사예요... 저만 입다물고살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