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링크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이번 교환정책은 미국에서 제대로 된 <리콜> 이 아니죠. 사실 공식적으로 절차 밟아야 제대로 된 리콜이죠. 이건 단순 교환프로그램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니 국가기술표준원에서 48시간 내에 보고서 제출명령을 내렸다고 기사는 나왔는데... 장담합니다. 대충 퉁치고 넘어갈 겁니다. 이거 삼성 자체적으로 그냥 교환해 준다는 결정입니다. 미국식으로 따라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리콜결정은 매우 엄격하죠. 본 받을 만 합니다.

우리는 이 노트7건을 국가가 어떻게 소비자를 위해 관리하고 있는지 사실 모릅니다. 알려고도 하지 않죠. 바보같은 녀석들이야 잘 했다고 칭찬하고 난리까지 치는 나라인지라... ㅠ

삼성의 이 교환정책을 결코 칭찬해서는 안 된다는 소립니다. 제대로 된 소비자라면 당연함을 넘어서 정부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고, 개입하고, 처리했는지 그것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그러나 아마도 정부는 삼성이 자체 교환/환불 결정한 것을 보고 뒷짐만 서서 보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