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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정 - 입맞춤, 입술의 춤
게시물ID : music_129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eMo
추천 : 6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5 21:35:00

끝도 없이 흩어 진

너와 나의 시공 간이

이렇게 포개어졌다

겁도 없이 흐르 던

너와 나의 슬픔 은

잠시 숨을 참는 다

오 내려간다 내 짐들이

내 어깨는 이제 보니

참말 작구나

그렇게도 굽이굽이 참

새하얗던 나의 어깨에

어깨 위에

오 고이고이 참 새빨갛게

내려앉던 입맞춤 입술의 춤

(간주중)

끝도 없이 포개 진 우리들의

이 순간도 언젠 가 나뉘어진다

결코 다시 흩어 질 우리들의

내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 내려간다 내 짐들이

내 어깨는 이제 보니

참말 작구나

그렇게도 굽이굽이 참

새하얗던 나의 어깨에

어깨 위에

오 고이고이 참 새빨갛게

내려앉던 입맞춤 입술의 춤

(간주중)

끝도 없이 펼쳐 진 우리들의

내일 앞에 이 순간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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