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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어요.... -_ㅠ
게시물ID : gomin_12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assddff
추천 : 2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6/24 18:32:49
23살이나 먹고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 지금까지 누굴 좋아하면서 한번도 기뻣던적이 없었어요
맨날맨날 힘들고, 지치고 마음아픈기억밖에는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정말 무섭거든요.. 또 아프고 지칠까봐

그런데 요새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생겼어요
무지 친절하구요, 아무튼 막 그래요
나도 모르게 그남자가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거예요 
전 그러면 안되는데..... 또 마음아프고 힘들거 아니까, 누구 좋아하고 싶지않은데
계속 이렇게 만나다가는 또 아플거 같아서

어제 영화보고 오는길에 이렇게 말해버렸어요
나한테 잘해주지 마라구,
난 친절을 친절로 생각하지 못하는 병이있다구, 
의심도 많고 그렇다구..
그냥 이렇게만 말해버렸어요
다시 아프기 싫고, 다시 누군가 좋아하는게 겁난다는 말은 못했죠, 아 왜그랬나 모르겠어요 뉴_뉴

그런데 이남자 표정이 너무 안좋은거예요
아, 정말 제가 못할말 했구나.
나정말 이기적이구나, 나혼자안아프려고 도망만 다니고 
다른사람 마음 생각도 안하는 진짜 못된여자구나 . . 
그런데 한번 했던말은 절대로 주워담지 못하는거잖아요
후회해도 소용도 없구요...

문자를 해도 답장이없구, 전화를 해도 받질 않네요 . 

ㅁㅣ안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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