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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6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맹탐정코난★
추천 : 4
조회수 : 129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9/05 22:33:48
오늘 낮에 외출준비한다고 아기를 침대에 잠깐 눕혀놓고 가방 챙기러 간 사이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ㅠㅠㅜ
침대가 제일 큰 엑스트라킹 사이즈라서 괜찮겠지 했는데 잠깐 한눈판사이에 (아이를 내려놓은지 10초도 안된 상황) 뒤집고 굴렀나봐요..
놀란가슴 부여잡고 얼른 애 안고 콜택시불러 병원으로 갔는데 다행히 외상은 없고 아기가 젖을 잘 안먹거나, 혹은 먹었는데 분수토를 하면 바로 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일단은 계속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이써요..
아이는 낮에 계속 보채다가 다행히 7시쯤 잠들었는데 저는 아까 그장면이 자꾸 떠올라서 계속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잠이안와요..
내가 왜 한눈을 팔았나 싶고 딸한테 미안해서 자꾸 눈물이 나는데 제발 아무일 없기만을 계속 기도하고 잇어요..
아 제발 아무일도 없겠죠...??
이런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아직 말못하는 아기가 얼마나 아플지 너무 걱정되요..
어디가 아프다고 말도 못하니까...ㅜㅜㅜㅠㅜ
엄마가 미안해...ㅠ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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