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글은 아들이 1살때.. 그러니까.. 11년 전의 일이네요
주말에 와이프는 아들 , 딸과 함께 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전 집에서 쉬다가 싱크대에 있는 그릇들을 보고 설겆이를 하고 있었죠
와이프가 ' 왠일이래.. 그냥 쉬랬더니 고마워용 ' 하는데
딸 : ' 맞아 엄마 힘드니까 아빠가 도와줘야지 '
아들 : ' 야. 아빠가 더 힘들거든? 돈벌지 우리랑 놀아주지 . 니가 설겆이해 '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이맛에 아빠는 아들을.. 아내는 딸 키우는 재미가 있나봐요
참 의젓하게 컷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