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꾸 이런 글만 보는 것 같아요.

예전 영국에서 어학연수 중 영국 빠돌이 선생 하나 曰,

선생 : "후진국들은 자기 나라만 생각하느라 동물들이 어떤 고통을 겪는지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아. 
        나는 지금도 ?!?!라는 나라의 당나귀를 보호하는 운동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구"
       
나 : " 그럼 아프리카에서 굶어죽는 애기들이나 당장 이 나라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보다 외국의 
       당나귀가 고생하는게 슬프다는 말인가요?"

 사실 그 선생님은 좋은 사람이었는데 또 그런쪽으로는 생각을 별로 안해보셨던 모양인듯...씁쓸하네요.

술 좀 주세요. 정모도  좀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