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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를 제 손으로 보내고오는 길입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04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볼
추천 : 3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11/13 03:13:26
아.. 눈물이 납니다..

바보같이 왜 그녀석을 막지못했는지...  제자신에게 후회가됩니다.

18에 처음만나서 25인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온 친구였습니다.

항상 힘이되고 저에게는 햇살같은 오아시스같은 친구였죠..

군대까지다녀온주제에 항상 용돈에 치일때면 바보같이 허허웃으며 3만원을 

제통장으로 몰래넣어주고는... 돈 갚겠다며 연락하면 됐어임마하고 허허 웃가마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녀석... 제손으로 보내고 말았네요 ....

언제쯤 ㄷㅏ시그녀석을 보게될수있을지 ...  다시 볼수는 있는건지...

어쩌면 저때문인거같네요 ... 충분히 알고있었는데 .... 니가 뭘할지 알고잇엇는데 ....

그게 25살먹은 남자에게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건지 다알면서... 

왜막지못한걸까요 ...... 바보같은 친구.. 인가봅니다 ..저는... 

하아.... 눈물이 멈추질않습니다.. 

지금 그곳은 편한지 누가 괴롭히지 않는지 ... 걱정 될뿐입니다..

그곳에서 ...배신당하지않기를... 좋은친구만나서 ... 평화롭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이바보 친구야 ! 그렇게도 좋아라하던, 하지만 돈이 없어서 가질수 없었던..

금, 다이아몬드, 염료, 향식료, 대리석, 비단, 그리고 석유... 실컷 누리며 살아라 ! 

간디조심하고 ...ㅠ  건강해라....

양준석님께서 문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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