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형님께서 영상통화를 건던 처음이였기도 했고 난 사실 내심 기대도 하기 시작헸어..
내가 이문제를 해결할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우리 형님께선 그냥 들러리의 역활정도면 한다고 생각했었지..
근데 너희들 그거알아?? 냄새... 그 야릇한 냄새 맡아본적 있어?? 보통 사람은 맡기 힘들었을꺼야. 보통 그전에 염을 시작 하잖아..
난 딱 한번 맡아본적이 있어.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일주일뒤에 찾아갔을때 대문밖에으로 까지 풍기던 그냄새말이야,..
여하튼 이 야이기는 역겨우니까 그만 하도록 할게 .. 여하튼 난 702호에 들어갔고 전혀 공포감따윈 느끼지 않았어. 그 죽음의 냄새가 사실 내가 처음 올라
왔을때부터 느껴 졌지만 말이야...
왜냐하면 그당시에 난 누구를 두려워하고 미지의 존재를 두려워할 시간과 여건 따윈 없었거든.. 형님에게 온 영상통화 역시 아무렇지도 않게 승낙을 해버렸
어.. 지금에서야 기억이 떠 오는데 형님꼐서는 굉장히 다급하셨던거 같아.. 지금도 기억하는 형님의 말은 나를 엄청 진정시키려 하는것이였지..
내이름(가명:창섭)을 부르시며
창섭아.. 지금 바로 엘리베이터 탈수 있겠어??
나: 아뇨 그건 조금힘들겠는데요? 이게 뭔지 확인 좀 해봐야할꺼 같아요.
사장님 : 제발 말좀 들어라.. 그냥 내려가라니까??
나 : 이게 무슨일인지만 파악해보고 갈께요..
하지만 얄궃게도 엘리베이터는 도착 했고 옆에 민철이 형님은 카트를 끌고 잽싸게 올라탔어..
정말 벌벌 떨고 있었고.. 나도 자초지종을 알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올라 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