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안하고 그냥 눈팅만하고가서 방문횟수가 적어 시사게에 글을 쓸수가 없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2012 대선후 까지만해도 정치에 아무관심없는.. 지역에서 아시다시피 그냥 1번이엿던 사람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달성군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인 시절 지역구였고 제가 다녔던 모 고등학교에 투표하러 왔을때 멀리서나마 모습을 봣더랬습니다.
대선때까지만해도 군대에 있을 시절이기에 안보에 관심리 많았고 우파에서 좌파공격할때 늘 내새우던 종북논리에 현혹되어 있엇지요.
그래서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보다는 그냥 주변 어른들이 지지하니 가서 투표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전역을하고 제가 한 투표결과가 무겁게 다가오는게 느껴졌습니다. 각종공약은 이행하지도 않고, 온갖 낙하산 인사와 지방재정 악화시키고, 알수없는 정책시행, 인사정책등 앞으로 살길이 구만리인 저에겐 가면갈수록 헬조선이란 말이 현실화 되는게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내가 그때 다른후보를 찍엇더라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가족들에게도 같이 이야기를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현정부의 추태가 뉴스에 나올때마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총선때는 정의당을 비례대표로 뽑앗더랫지요. 그랫더니 결과가 메갈당입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뉴스를 볼수록 환멸이 느껴져요.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에..
그렇다고 관심을 안두자니 내 먹고살길이 저기에 좌우된다고 생각하니 안둘수도 없습니다.
새누리는 친박동아리고 국민의당은 왔다갔다하는 철새에 언제 야권연대로 합쳐질지모르고 정의당은....
저에게 남은 희망은 더민주 뿐인거같네요. 믿고 의지할 정당이 별로 안남았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베오베글 눈팅하다 덧글에 또 1번뽑겟지라는걸 보고 너무 미안해지고 내선택에 후회가 들어 두서없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