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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lo_4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어
추천 : 2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06 04:17:58
눈에서 꿀이 떨어지듯 나를 바라보는 그대와 입을 맞추고 싶다
세치와 세치가 만나 서로를 탐하다가 어느덧 하늘에 올라 즐기고 싶다
아아
나는 외로운 것일까
쓸쓸함보다 더 쓸쓸한 외로움이 나를 이리 만들었을까
사랑을 하고 싶다
사랑을 나누고 싶다
당신이 나를 뜨겁게 하는 그 모습을 사랑스레 바라보며 미치도록 달아오르고 싶다
달궈진 내 몸을 꽉 껴안고 이미 커질대로 커져버린 너의 마음이 나의 축축해져 살짝 열린 마음 속으로 스리슬쩍 들어오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
나는 참 많이 외롭나보다
언젠가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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