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 보면서 실시간 리플도 그러고 뉴스댓글도 그러고 안좋은 소리가 많군요 물론 옹호하는 글도 많고요. 어제 박문성 해설위원이 얘기했습니다 조직력이라는건 서로 상대가 어떻게 줄지 어떻게 움직일지 알게 되서 맞아가는 거라고 말이죠 이동국 선수가 다시 국대인원들과, 특히 손흥민 선수와 호흡을 맞춘게 정말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느려서 그렇다느니 하는등의 비판보다는 비난에 가까운 글들은 참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패스받는 사람도 오는 경로를 맞춰야 하겠지만 주는 입장에서도 받는 사람의 성향을 알고 주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이 모든게 아직 감독 부임 후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직력이 미흡했던 거지 누군가의 능력 부족 탓을 할건 아닌거 같아서 이리 두서없이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