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상큼하고 풋풋한 여고생입니다 >3< 저에겐 큰 고민이 생겼는데 오유 여러분들에게 털어놓고 조언을 받고자 글을 올려봅미다
짧게 말하면 그림과 공부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계속 그림을 그려왔고 꿈은 항상 웹툰 작가였죠. 그리고 중3 마지막에 아빠가 인문계에 가야되지않겠냐는 말에 막바지 공부를 하게됬죠. 그렇게 시작하게 된 공부는 뜻밖에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공부를 하면 성적은 거짓말처럼 올라갔고 그게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한국사는 손을 땔수없을 정도로 빠져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에 왔고 목표로 하는 대학교, 과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수리쪽이 부족했던터라 컴퓨터를 없에고 공부에 전념하려고 했죠. 그런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잊고있던 그림이 떠오른검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블렛은 이미 사놨고 구상하고 있던 만화도 완성단계에 가까웠습니다. 곧 제대로 된 만화를 그릴수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올랐는데.... 제 집안 환경상 두개를 병행할수도 없고 두개 모두 포기하기 싫습니다. 그림을 그릴 땐 너무 행복하고 공부를 할 땐 너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