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을만큼 너무 힘들고 아프다...짝사랑은 너무 힘들구나 정말 진짜 2년을 좋아하면서 니 옆에있는 그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아프게 하는 것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걔가 떠나가면 모든게 잘 될꺼라고 혼자 추스리고 아파하다가 반년전 그렇게 한번 터졌었는데... 너는 다른 사람에게 간다니 너무 힘들고 아프다 친구로 옆에 있는 것 만으로 만족하고 싶었는데 너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목을 메고싶을 정도로 너무 아프다 내가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혼자 착각했어... 정말 너무 미련하게도 혼자 좋아하고 혼자 사랑하고 혼자 아파했어 내 인생에 너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견디고 또 견뎠어 사실 너 없던 반년... 하루에도 몇번씩 노트에 니 이름 적으면서 널 생각했어 내가 지금 이 시간 견디고 나면 늦은 나이지만 내가 정상인처럼 대학에 다니고 멋진 사람이 되면 니 옆에 떳떳하게 있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어. 니가 다시는 아파하지 않게 내 모든 힘을 다해 지켜주고싶다고 생각했어. 널 좋아하지 않으려고 너 상처주기 싫다고 억지로 발악하고 노력했는데 너무 잘 안되더라고... 니 마음 이제 잘 알겠어 이제라도 너가 그렇게 단호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너도 잘 알고있을꺼라고 생각할게 우리 친구로 남을 수 없는데 너도 억지로 잡고있었겠지... 너 옆에 다른 사람이 있는걸 생각할 수 없어서 이제 정말로 널 잊고 지내려해 그 사람이 떠났어도 결국 니 옆자리에 내가 있을 수 없다는걸 인정했으니까 정말로 떠나가려해 마음 정리되면 연락한다고 했지만 내 마음이 정리될 수 없다는걸 내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있어서 다시는 연락 못할 듯 해 내 인생에서 이게 너한테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될 듯하다 이기적이게도 마지막으로 이 말만 할게 진짜 정말 너무나도 많이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었을정도로 날 바꿔준 널 진심으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