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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겹다
추천 : 6/4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6/24 20:03:00
간략하게 말하겟습니다.
몇년전, 아버지에 imf땜시.. 엄마와 아빠가 별거를 하시며..
집안일은 자동적으로 누나들(누나2명)과 아빠가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땐 어리니깐 차려주는거 먹고, 싸고 놀고.. 철없이 자랏죠.
하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누나들이 점점 집안일을 소홀히합니다.
큰누나는 대학등록금 핑계로 인해 알바를 한답시고,, 집에 있는시간이
잠자는거 빼곤 별로없습니다. (일없는날도 그냥 나갑니다)
작은누나는 취업을해서 일을다니지만.. 생활금? 전혀 보태주지도않고.
늙은남자새끼랑 놀아난답시고,, 큰누나랑 별다를거없이 잠만자고 일나가고 잠자고 일나가고..
항상 그 패턴입니다.
정말 거짓말 조금도 안치고..
집안일?? 90%는 제가 다합니다. 힘듭니다..
실업계 고딩이라지만, 나름 할것도 많고.. 공부도 하고싶습니다
알바라는것도 해보고싶지만,, 아빠가 밥을 거르실까봐 걱정되서 못하겟습니다.
아빠가 저랑 아니면 저녁밥을 거의 드시지 않거든요..
저혼자 다하게 되니,, 이젠 증오와 절망밖에 안남았습니다.
앞으로 시험이 일주일인데, 집중도 전혀안됩니다..
저희 누나들,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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