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남 점심 드셨나요.
오늘은 회사에 사고가 터져서 암울합니다. 10여만개 납품한것이 문제가 되어 사장님이 호출되셨네요. ㅜㅜㅜㅜㅜ
저도 식음을 전폐하고 멍하니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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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번의 글을 통해 제가 알고있는 짧막한 지식을 남긴적이 있는데요.
쓰다보니 이게 좀 더 쓰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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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용은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목 그대로의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파우치나 가방에 화장품 다 넣어다니시나요? 그렇다면 한번 꺼내서 자세히 보시면
제조업자 와 제조판매업자가 적혀 있을겁니다. - 안적힌 것들도 많습니다.-
이게 뭐가 다른거지? 하실분들을 위해 .. OEM과 ODM을 먼저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OEM은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 됩니다.
ㄴㅇㅂ에 정리된 OEM의 정의는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의 약자이며,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
이라고 설명 되어있습니다.
애플과 나이키는 자사의 제품들을 기획하고 설계를 합니다만, 애플은 폭스콘에서 생산하고 나이키는 중국이나 동남아등의 공장에서 생산을 하죠.
위에 설명된대로 주문자의 요구에 맞춰 생산을 하는것 입니다.
그렇다면 ODM은 무엇이 다른가..?
역시나 ㄴㅇㅂ에 나온 정의는,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의 약자이며, 하청업체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모두 담당하는 방식-
이라고 적혀 있군요.
아시다시피, 화장품은 다른부수적 요소도 다 중요하겠지만, 역시나 용기안에 내용물이 중요합니다.
업체에서도 제품소개를 할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내용물이고, 소비자들의 평가기준도 들여다 보면 대부분 내용물이죠.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거대화장품 기업들은 자사에 연구소나 생산라인을 두어 자사브랜드에 자사내용물로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소규모 기업이나, 자사에 생산라인이 없는 기업들은 어떻게 제품을 생산할까요?
다행이도? 우리나라에는 화장품내용물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ㅋㅅㅁㅅ 와 ㅎㄱㅋㅁ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ODM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이 두 거대회사는 우리나라 화장품 발전과 비례적으로 엄청나게 큰 회사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ODM의 정의를 다시 확인할수가 있는데요.
제가 이부분은 자세히 몰라 조심스럽게 적어 보자면, 우리가 슈퍼에서 순한맛 고추장, 중간맛, 매운맛을 고르는것과는 다르게
내용물업체에 가서 골라오는것이 아닌 상품기획의도에 맞는 내용물을 개발하고 생산을 하게 됩니다.
즉, 제조판매업자는 ㅁㅅ나 ㄴㅇㅊㄿㅂㄹ등의 회사를 말하고, 제조업자는 ㅋㅅㅁㅅ나 ㅎㄱㅋㅁ 같은 내용물업체 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가 같은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설명해드린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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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회사에서 용기포함 부자재들을 입고 시키는곳은 내용물 업체 입니다.
그리고 위에 적은 ㅋㅅㅁㅅ나 ㅎㄱㅋㅁ등등 대체적으로 검수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반품받지 않기 위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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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품질유지가 쉬울거 같은데,, 그게 참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습니다.
서론에 적은 것처럼 여기저기 터져 나오는 사고들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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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짧은지식으로 적은지라 많이 모자랄 겁니다. 지적사항 있으면 바로 수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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