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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현실의 괴리감
게시물ID : humordata_1254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ant
추천 : 4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5 09:20:15

요즘 드라마




현실 


교복 차림의 남학생들은 신호에 맞춘 듯 일제히 발로 찼고, 역시 교복차림의 여학생 1명도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직접 구타에 가담하지 않은 일부 학생은 교실 안에서 휴대전화로 이 장면을 촬영했고, 일부 학생은 교실 밖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맞은 학생이 교실 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지만 그를 돕거나 구타를 말리는 학생은 없었다.



대전여고생자살사건

 

평소 다툼이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구(이하 가해자)가 다른 학생들을 끌어들여 9월부터 송 모양을 왕따시켰고, 그로 인해 학교 생활이 힘들어진 송 모양은 담임 교사를 찾아갔으나, "친구들끼리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에 괴롭힘을 당하는걸 담임 교사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가해자 무리에게 보복 폭행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자살현장과 같은 라인 14층 에서는 '1진이 천국인 세상' 등의 학교생활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이는 글이 적힌 메모지, 가방, 책, 신발이 발견되었고, 다음날 12월 3일 아침 아파트 출입구 지붕 위에서 죽은 채로 주민에게 발견되었다.

 

대구중학생자살

 

대구에서 한 중학생이 또래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지난 2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데 이어 여고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2시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여고생 이모(15·1학년)양이 아파트 8층 계단 창문을 통해 밑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양이 지난해부터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7월부터 두달 동안 병원에서 우울증 증세로 통원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치료제 투약을 끊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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