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건강한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너도 엄청 칭찬해주고 있는데ㅠ건강하게 잘하고 있다고...삼시세끼 챙겨먹고 운동하거든요..

그런데...제가 고삼담임이라 요새 상담이랑 업무땜시 바빴더니 심적 피로랑 몸 피로가 누적되서그런가 생리끝난지 2주쯤 되었는데 출혈이 있더라고요.

산부인과에 가봤어요. 어쩐지 겁나더라구요. 막 자궁관련 병들 책자 보면서 무서워졌어요. 그리고 간호사님이 왜 자궁 관련 암검사나 바이러스 검사 안받았었냐면서 검사 받으라고ㅠㅠㅠ

그래서 검사받고 진료받는데 엄청 긴장되서 힘 빡들어가는거 있죠ㅠㅠ

어후...남편은 아닐꺼라고 지금 힘들어서 호르몬 변화가 있어서 그럴꺼라고 안심시켜주고 있는데 그냥 무섭네요. 지금도 계속 자궁 경부암 검색해보는중........ㅠㅠ

에혀..오늘도 내내 상담잡혀있는데 걍 다 취소하고 조퇴하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