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근력운동은 역시 힘드네요.
어제 케틀벨을 다시 만난 기쁨에 격하게 함께했더니
아침부터 엉덩이가 쿡쿡 쑤시더라구요.
운동할 시간이 있는데 건너 뛰기는 싫고
근력운동을 이어가기는 벅찰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로잉머신이 격하게 그리워 크로스핏 짐에 데일리로 찾아가볼까 하다가
알 수 없는 귀차니즘에 다니던 헬스장에 갔습니다.
그래서 점프 스쿼트와 쓰러스터를 하기로 정했는데...
점프스쿼트하니 이미 허벅지가 버티지 못할 것 같아
푸시프레스로 변경했습니다. 그래도 힘들기는 매한가지. ㅎㅎ
90분 예상했는데, 시간이 남아(?) 벤치프레스와 풀업도 살짝 해줬습니다.
이렇게 몰아서 운동하고 또 며칠 내내 운동못하는 패턴을 정말 싫어하는데...
일월은 연휴, 화요일은 회식때문에 사흘 동안 운동을 못하니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