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하이트에서 프리미엄 맥주가 새로 나왔다길래 바로 사왔습니다.
맛은... 제 입맛엔 맞네요.
탄산이 강한 전형적인 라거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향이나 맛이 복잡한 것보다 시원한 탄산맛을 선호하는 맥알못이라 저한테 딱 좋네요.
단, 제 최애맥인 밀러보다 맛이 좀 가볍고 밋밋하긴 합니다.
이전에 올린 게시물에서도 말했듯, 운동하는 사람이 술 안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안주를 단백질로 하면 그 악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단백 안주로...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생기면 최고급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 300g씩 구워서 맥주 안주로 먹고 싶네요.
대체 다게에 본인 술상 사진을 왜 올리는가 궁금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까 약간 운동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했으니 이건 어디까지나 운동글입니다.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기분탓이에요.
다들 주말이고 황금연휴라 치팅 많이들 즐기실 텐데, 맘 졸이거나 죄의식에 시달리지 말고 당당하게 즐기자구요. 연휴 끝나면 2보 전진할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