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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을 울린 게임속 한마디
게시물ID : overwatch_32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tcam
추천 : 7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9/08 22:08:08
ㅎㅎㅎ 30대 중반에 복귀신고를 하게되네요..
예쁘게 1년을 사귀다가..

멋지게 개처럼 차였습니다 ㅎㅎ 
이유는 없다더군요. 

그냥 더이상 좋지가 않다네요

어제까지 손잡고 뽀뽀하고 하던 사람이 그냥 갑자기 
좋지가 않답니다 

네 뭐 저 좋지도 않다는 사람 못잡겠더라구요..

ㅂㅅ처럼 결혼생각에 무리해서 집까지 질러놓았는데..

그렇게 꾹꾹 참고 진짜 오랜만에 피시방가서..
오버워치를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거기서 메르시가 한마디하더군요.. 

영웅은 죽지 않아요

이말을 듣는데 참았던 눈물이 왈칵...
pc방에서 30대중반이.. 게임하다가 울어봤네요

그래요 죽지않고 살아있을게요

멋지게 살아갈게요..

고맙네요 진짜 첨으로 게임캐릭터가 너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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