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너가 신차를 샀어요 중고차를 사는데 맞는게 재수없어서 수리비 드는 꼴이 싫어서 신차 샀어요 지역 특성상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 방문운전연수 예약이 안잡혀서 차가 먼저 와버렸어요 혼자 마당만 직진 후진만 연습하려했는데 기름이 없었어요 고민하다가 기름만 넣고 와보자 해서 기름은 어떻게 넣고왔네요? 그날 혼자 100키로 이상을 달리고 옵니다 복잡한 시내도 어떻게 운전이 되네요 저번달 말에 받아서 현재 600키로? 됐는데 물론 후진주차라던지 난관은 많습니다. 아깐 겁나 복잡한 교차로 길 못찾아서 돌다가 역주행도 하고 암튼 버라이어티합니다 그 와중에 범퍼에 상처가 두곳이 남 ㅠ 하지만 사람 안다치고 남의 차 안 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의연합니다. 문제는 뭐냐면 긴장되고 속쓰리고 변비생겨서요 걱정이 많습니다 내가 자칫하다 사고내면 어떻하지 사고 당하면 어떻하지 그리고 무서웠던 상황을 벗어나면 진짜 몸이 후덜거립니다 아깐 마트주차장 거의 꼭대기까지 아슬하게 올라가고 눈물나게 무서웠어요 과정일까요 편하고 지역 특성상 간절히 필요했던 차입니다 하지만 좋지만은 않네요 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필요하고 좋아요 운전에 대해 조언좀 주실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