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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횟집 난동 보신적 없으시다라...
게시물ID : freeboard_1255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신으로죽자!
추천 : 5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31 15:28:41
뭐 일단 지금은 횟집 운영중 이지만

그전까지 월급 생활하던 칼잡입니다.

술 파는곳에서 난동이 없을순 없죠

그럼 시작하죠

한 테이블 에서 회 뜬 새끼 나와! 를 시전합니다.

가봤죠

왜 엔삐라 ㅡ엔가와 지느러미살ㅡ 이 없냐?
나 일본서도 회 자주 먹는 놈이다.
장사 이따위로 할거냣 죽고잡냐 

라며 소주병을 바닥에 내던지고 난리를 치시네요.

우럭에서 그걸 왜 찾아?...

또 다른 경우

자기들 끼리 말싸움하다 죽여버리겠네 뭐네 하더니

당시 오픈 주방이던 도마에 놓인 살뜨기 칼을

테이블식 냉장고에 내리찍고 난리를 칩니다...

경찰 소환...

칼값 3배,냉장고 수리비 받고 보냈음.

또 다른곳 에선

자기들 끼리 싸우다

접시 던지고 얼굴에 매운탕 냄비 부어버리고...

테이블 뒤집고 아주 그냥 난리 난리.
ㅡ이건 언젠가 제가 썰을 풀었던 적이 있네요 사진도 첨부해서 쩝ㅡ

좀 질 나쁜 진상 은

점심특선 이라고 조금씩 저렴하게 파는 점심식사용 메뉴만 드시는 아주머니가 계셨죠

올때마다 대구가 냉동 이니 알탕 에 알이 이상하다느니

목소리는.기차 화통 이십니다.

오죽하면 주변 손님이 맛만 있는데 왜 난리냐

라고 할정도로

알고보니 근처 돈가스집 사장님 이시네요?

속 좁은 저는 그냥 돈가스 튀긴게 개판이니 육즙이 이따위 냐느니   똑같이 해준후

가게 사장, 홀 서버 1명씩 소환 해서  일주일? 정도

진상 펴주니 우리 가게엔 안오더군요

게다가 당시 사장,홀 매니저가 진상 아줌마 진상짓을 다

촬영해 두셨더군요 가게 cctv에도...

 횟집서도 진상은 많아요.

손님들끼리 싸운다고 제가 회칼 들고 말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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