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민1.
게시물ID : gomin_125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27 23:18:36
여자들의 가쉽.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
열다섯 열여섯 스물하나 ...
드라마 가쉽걸은 돈이라도 있지.
드라마 가쉽걸은 예쁘기라도 하지.
만 스물 한 명의 입 속에서 굴려지는 나.
여자들은 무섭다.
여자들은 싫다.
나도 여자다.
그래서 나도 싫다.
추하고 못되고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성격을.
억지로 꾸며서 멋있는 척만 하면 다인가.
그들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한 나는 이렇게 비참하다.
입 안에 칼을 삼킨 것과 같이 속이 오싹할 정도로 차가운데.
이처럼 끔찍한 고통은 없는데.
그들의 바람대로 나는 사라졌다.
소위 친구라는 것도 의미가 없어졌고.
소위 친구라는 사람들의 이중얼굴을 보니 낯선 사람의 얼굴조차 보기가 꺼려졌다.
벌써 4개월 째인데 나는 언제까지 밖에 나가지 않을 생각일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