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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프린터 사업 HP에 매각
게시물ID : economy_21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탱이
추천 : 6
조회수 : 208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9/09 20:32:45
아주경제 채명석·박선미·류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비주력사업인 프린터 사업을 휴렛패커드(HP)에 매각키로 최종 결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르면 12일께 발표할 예정이며 매각 규모는 2조원대 안팎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 10여 년간 프린터 사업부문을 키우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면서 “삼성그룹의 주력 사업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적다고 판단해 매각키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초 글로벌 기업인 NCR과 손을 잡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 프린터 B2B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나 장벽이 높은 B2B 시장과 경쟁사들과의 과열 경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등 주변 여건에 따라 초창기 프린터 사업을 공동 진행해 왔던 HP에 매각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의 매출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소비자가전(CE)부문에 함께 묶여 공시된다.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CE부문의 매출은 22조170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3% 증가했다. 

또한 프린터 사업 매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택과 집중’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분리들어가나용~~
출처 http://www.ajunews.com/view/2016090916214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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