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겠다고 뷰게에 지름예고한 다음 놀러가서 샀어요.

누드팝과 허니핑크 사려는데 인기색이라 재고없음 어쩌나 싶었는데 모든 색의 재고가 다 있더라구요. (부산놀러가서 신세계백 들렀는데 있었어요. 첨에 옆에 있는 롯데들어갔는데 클리니크 입점안되있다 그래서 멘붕.  백화점에 클리니크가 없다니??? 기본매장아닌가??)

클리니크에서 가족 영양크림도 사드렸는데 주는 파우치가 참 안예쁘네요. 지금 햇빛을 못봐서 얼굴색이 핑크끼 있는게 더 어울리는 상태가 되어버려서 누드팝과 핑크허니가 약간 덜 어울린다 생각은 들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환절기 어정쩡한 얼굴톤일때 바르면 되니까요. 그리고 오늘 핑크 사러 갈거에요ㅋㅋㅋ

나스에서 트라이앵글 다 사고 싶었는데 돌체비타는 워낙 조금 들어와 재고가 없다네요. (지금은 있을지도) 일단 나스 블러셔는 한개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두색을 사려다가 동행인의 따가운 눈초리가 느껴져서 소심하게 하나만 집었어요. (가족과 함께 가니 내돈 내가 쓰는데도 이런 단점이...췟) 그래서 다른 색도 오늘 사러갈거에요ㅎㅎㅎㅎ혼!자!서! 맘껏!

근데 집에 있는 브러쉬가 이들의 포텐셜을 충분히 발휘 못해주는 것 같네요. 브러쉬도 유행을 타다니 이런ㅜㅜ 야치요..사야되나.

겨울이 되니 립도 장만해야겠죠? 아르마니만 살까 맥홀리데이도 같이 살까 고민이에요. 이런 우중충한 날일수록 예쁘게 질러줘야죠~~~ 그럼 이만~~~~ㅎㅎㅎㅎ(근데 진짜 야치요 사야되나요? 에라 모르겠다 본삭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