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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유화책이 옳다 그르다를 떠난 추진 가능성의 문제에 의문이 붙습니다.
게시물ID : sisa_760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어로드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09 21:07:13
유화책이 옳다, 강경책이 옳다는 차치해두고,

지금 2030 세대의 반북감정과 대북강경책에 대한 지지는

이미 6.25를 겪은 세대보다 오히려 더 심하다는 여러 여론조사결과에도 있다시피

여론은 이미 연평도 포격 이후 북한 = 노답 등식이 성립되어있고, 뭔갈 준다는것 자체를 호구짓이라고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론이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대북 유화책이 옳다고 어르고 달래고 설득하면서 유화책을 끌고간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북한이 미사일을 한방 퐈이야~ 한다거나,

핵실험을 붐~ 한다거나 하는 순간,

강경책의 여론이 유화책을 엎어버릴거고, 순식간에 대북 유화책은 그 동력을 잃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 여론을 절대 무시할 수는 없을테죠.



그래서 딱 한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유화책을 펼 동안엔 북한이 어찌되었건 잠잠해야 합니다.

근데 이거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

없을테죠.

그래서 대북 유화책은 쓰더라도 절대 오래가지 못할거라는게

제 비관적인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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