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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0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리맛쿠키★
추천 : 5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9/10 00:34:00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거나 헤어지면 흔히들 하는 이야기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라는 말
나는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그 사람과 함께 있던 그 순간이 너무 소중한거지
왜 나는 혼자있으면서도 꼭 즐겁고 행복해야 하나요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게 즐거움인데
왜 너무 사랑하면 쉽게 질린다고 하고, 밀당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만 하나요
나는 그저 사랑만 하고싶은데 왜 그게 잘못된듯이 말하나요
모르겠어요
취미를 만들어보라는 얘기도, 그 사람과 함께해야 즐겁고
여행을 가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요
친구와 놀고있어도 그 사람이 없다면 집에 돌아가고싶지 않아요
그저 함께 있기만 하면 되는데, 왜 다들 그게 질리는게 당연하다는듯 말하는지
나는 수년이 지나도 한번도 질린적이 없는데, 나빼고는 다 그렇지 않은건지
세상에 나와 당신만 있으면 난 아무것도 필요없는데
나를 사랑하라는 이야기
그냥 당신과 함께있음에 기뻐하는 나를 사랑하면 안되나요?
다들 당신보단 나를 더 사랑하고, 주고싶은만큼의 마음만 주면서 원치않는 마음은 쳐내면서 그렇게 사는건가요?
정말 그렇다면 앞으로 누군가를 더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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